다이아몬드 구매

1.  예산에 맞추어 구입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를 위해서 두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의 다이아몬드반지를 선물해야 한다는 관습이 있습니다.
결혼반지나 약혼반지의 다이아몬드 구매 할 때는 반드시 예산 범위 안에서 다이아몬드 뿐 아니라 반지 베이스의 가격도 고려해야 합니다.
반지 베이스의 금속 소재는 플래티넘, 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플래티넘이 가장 비싸지만, 흠집이 잘 나지 않고 유지 보수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결혼반지는 평생 착용하는 반지이므로 착용성과 마모성을 고려해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컷, 컬러, 클래리티와 캐럿의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다양하게 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이아몬드와 금속 베이스 소재를 선택하였더라도 반지 디자인이나 특별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가격이 더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산을 고려하면 심플한 세팅의 반지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컬러 – The Four ‘Cs’

다이아몬드의 컬러는 “D”등급(Colorless)에서 “Z”등급(팬시 컬러)까지 있습니다.
D등급에서 H등급까지 하얀 다이아몬드는 내부에 많은 빛을 통과시켜 눈으로 보기에 더 반짝거리므로 가치가 더 높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때 좋은 등급의 컬러를 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3.  컷 – The Four ‘Cs’

다이아몬드의 컷은 모양과 각도와 비율을 결정하는 한 요소입니다.  GIA 에서는 컷은 테이블의 사이즈와 크라운의 각도, 파빌리온의 깊이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아주 잘 연마된 컷은 반짝거리고 눈으로 보기에 불꽃처럼 광채를 띕니다.

다이아몬드가 반짝이고 빛나는 것은 컷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다이아몬드의 컷 모양은 브릴리언트(brilliant), 프린세스, 하트, 마퀴즈(marquise), 에머럴드, 래디언트(radiant), 오벌(oval), 페어(pear) 컷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의 경우 비용이 조금 비싸도 대량 생산되는 (혹은 캐스팅) 반지보다는 핸드메이드 반지를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메이드 주얼리는 약간 더 무겁고, 강하며 밀도가 더 높습니다.   숙련된 세공장인들이 장시간을 투입하여 만드는 핸드메이드 주얼리는 많은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금이나 백금(플래티넘)을 가열하여 말고, 늘리고, 모양을 잡아서 만드는 핸드메이드 반지는 다이아몬드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리는 주얼리 제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4.  클래리티(Clarity) – The Four ‘Cs’

천연 다이아몬드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작은 흠이나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포물이 적을수록 다이아몬드 가치는 높아집니다.
결점이 없는 플로리스(Flawless) 다이아몬드 아주 드뭅니다.

클래리티 등급은 아래와 같이 구분합니다.

– F (Flawless)

– IF (Internally Flawless)

– VVS1, VVS2 (Very Very Slightly Included)

– VS1, VS2 (Very Slightly Included)

– SI1, SI2 (Slightly Included)

– I1, I2, I3 (Included)

 

5.  캐럿 – The Four ‘Cs’

다이아몬드 무게를 재는 단위가 캐럿입니다.   1캐럿은 약 0.2 그램입니다.  캐럿은 ct로 표현합니다.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클수록 희귀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치도 높아집니다.  반면에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은 컷과 대칭성(Symmetry)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의 크기만이 가치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6.  감정서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 The Four ‘Cs’

모든 다이아몬드는 구입할 때에 국제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감정서와 함께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서는 다이아몬드의 진위, 모양, 컷, 무게(캐럿), 클래리티, 컬러, 피니시(Finish)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국제다이아몬드 감정서는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HRD(Belgium’s s Hoge Raad voor Diamant), IGI(The International Gemologicla Institute), EGL (European Gemological Laboratory) 등이 있으며,  국내도 국제수준의 우수한 다이아몬드 감정소가 있습니다.

7.  분쟁지역의 다이아몬드가 아닌지 확인을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는 블러드다이아몬드가 아닌 공정한 거래를 통하여 수입한 다이아몬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의 다이아몬드은 UN의 감독하에서 생산되고 판매수익이 채굴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반면 블러드다이아몬드 혹은 분쟁지역의 다이아몬드는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개발도상국가의 전쟁자금으로 흘러갑니다.

8.  공정한 거래를 통한 다이아몬드인지 확인을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는 공정한 무역을 통하여 수입한 다이아몬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오랫동안 거래하여 신뢰를 쌓고 경험이 많고 자격있는 브로커나 보석상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믿을 수 없는 온라인 판매자들로 부터 직거래하는 경우는 믿을 수 있고 합리적인 계약이 가능한 곳인지 확인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감성이 담기고 자산가치가 비교적 높은 상품이며 한번 구입하면 오래동안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정한 거래를 통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평생동안 보증을 해주는지 확인합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할 때는 평생동안 보증을 해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지 제작상의 흠을 수정하거나  클리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주는 확인을 합니다.
주얼리의 세팅이나 마운트의 결함이 나중에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평생 무상서비스가 되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나 스톤이 약간 느슨해 지는 경우에 수리는 무상으로 서비스 해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0.  손세공한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돈을 더 주더라도 손세공한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구입하는 것이  대량생산한 (캐스팅) 반지보다 더 유리합니다.
핸드메이드 주얼리는 약간 더 무겁고, 강하며 밀도가 높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경험 많은 세공장인의 손으로 손세공한 반지는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구입하여 오래동안 착용하더라도 항상 처음과 같이 세련된 손길을 느낄 수 있어 구입한 후 오래동안 후회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이아몬드의 등급 결정에서 중요한 요소 ;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약하기 쉽지 않지만 크게 보면 보통 캐럿(Carat),  컷(Cut),  칼라(Color), 내포물(Clarity) 순으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것은 희소성이 높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그러나 어떻게 연출하는지에 따라서 보기에 큰 차이가 나므로, 4C를 복합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나젬의 주얼리 디자이너와 의논하면 예산범위 안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요즘은 다이아몬드 구매자들을 위한 정보가 넘쳐 납니다.
국내 주얼리 시장에는 다이아몬드 가격 정보는 많은 반면 합리적 소비자들을 위한 콘텐츠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글은 아래 두곳의 사이트와 평소의 소비자들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면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더 좋은 의견이나 정보가 있으시면 덧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  http://www.goodoldgold.com  &  www.maxdiamond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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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다이아몬드 구입하는 요령도 정리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2014/04/04By 보나젬blog diamond댓글 남겨주세요. TwittertweetGoogle+shareFacebookshare 이전다이아몬드 구매 시에 도움되는 10가지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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